(CNB=최성락 기자) 횡성군 의회(의장 한창수)가 12일 제25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를 열어 75일간(정례회 39일, 임시회 36일) 회기를 운영한다.

군의회는 최근 의회 운영위원회 등의 협의를 거쳐 2015년도 연간 의회 운영 기본 일정을 확정했으며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과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월, 5월, 8월, 10월을 제외하고 회기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4 회계연도 결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하며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당초예산안 심의,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승인, 2015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의, 군정 질문 등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53회 임시회에서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 조례안 심의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2015년 회기를 시작한다.

또한 4월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주요 사업장 현지 시찰,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6월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9월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진행한다.

한편 군의회 관계자는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의회,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 의회 실현을 목표로 2015년 주요 회기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 면서 "2015년이 실질적인 민선 6기 군정의 원년인 만큼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행정에 올바른 잣대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 "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