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1.13 08:59:01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100인의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의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횡성 시대를 향한 희망찬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는 이념, 지역, 세대, 빈부 간의 갈등을 비롯한 지역 내에 산재된 갈등과 반목을 해결할 수 있는 군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군민통합기구로 민선 6기 군정의 발상의 전환에서 출범한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장 선출 및 위촉장 수여, 대통합위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각 분야와 계층을 대표하는 다양한 군민들 10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소통과 공감'으로 새로운 합의와 가치를 도출하고 군정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규호 횡성군수는 "군민의 합의 없는 정책은 그 실효성을 확보할 수 없고 그렇기에 새로운 횡성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의 내재된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 "며 "횡성군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100인의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