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이 '2015년 유기질 비료 공급'에 총사업비 40억 원(자부담 50% 포함)을 투자한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해 토양 환경 보전과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유기질 비료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지원 단가는 유기질 비료 20㎏ 1포당 2천 원, 가축분 퇴비와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천300원 ~ 1천900원을 지원한다.
작년 11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농림사업통합시스템'에서 전국 평균 물량으로 자동 산출해 총 2,206농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지원 물량은 총 115만 포로 전년대비 7.5% 증가했으며 농업인 등의 영농 편의 및 사용 시기 등을 감안해 이달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퇴비 구입 비용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향후 지원 물량을 확대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