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착한 가격업소 지정 운영을 통하여 서민경제 부담과 물가 안정에 노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착한 가격업소 현장조사를 통해 기 지정 업소 6개 소와 신규 지정 3개 업소 등 모두 9개 업소를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착한 가격업소는 맛과 품질이 좋으면서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음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시는 각 실과소와 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기업체, 주요 관광지 등에 홍보책자와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각종 행사, 회의 및 관광객 응대 시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해 지역물가 안정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착한 가격업소로는 황궁쟁반짜장, 주리가든, 보릿고개, 부산감자옹심이, 안동식당, 할매곱창 기존 6개소와 묵호물회, 가마솥순두부, 왕김밥 등 3개소가 추가돼 총 9개 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착한 가격업소 발굴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해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