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농촌·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5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총 사업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등 2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관내 거주 농업인, 영농법인,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마을단위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각 분야에 걸쳐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준비하는 태세로 소득 기반 조성과 새로운 작목의 육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산업의 지원, 수출농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에 걸맞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을 주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작목을 육성하고 다수의 농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며 "농촌·농업 활력화와 농가 경영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