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15개로 신규사업 4개, 계속사업 11개로 사업비 총 198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사업은 중구 함월드림게이트, 동구 방어진항 국제건축 디자인 거리 조성, 북구 호계지구 주거지 재생,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이 추진된다.
계속사업은 중구 향교 일원 구시가지 기반시설 확충 등 4건, 남구 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 등 3건, 동구 일산진지구 주거환경 개선 등 2건, 울주군 언양 중심 시가지 거리조성 등 2건이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라 지자체가 스스로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도시활력증진지역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에 예산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총 28개 사업(올해 신규사업 4개 포함)이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13개 사업은 완료(완료 중)했다.
사업비는 총(28개) 2138억2200만 원(국비 869억1200만 원, 시비 418억5200만 원, 구·군비 850억5800만 원)이 투입 및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완료 사업은 치술령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울주군), 예술이 숨쉬는 1구간 조성사업(남구), 온산 소도읍 육성사업(울주군), 주거환경 개선사업(중구)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신규 대상지를 취합해 사업지원 및 검토 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매년 4~10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 받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