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거주하는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2015년도 농업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는 FTA 협상 및 타결에 따른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체작물의 개발, 농산물 유통 개선 지원, 농촌관광 기반 확충, 축산업 경쟁력 강화, 내수면 자원 개발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벌였으며 농업 예산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당초예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4억 7900만 원이 늘어난 36억 1400만 원을 농업 분야에 투자한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happy700평창' 브랜드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마케팅 분야의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한편 군으로부터 각종 보조금을 지원받으면서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하는 부당한 사례를 금지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