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은 2015년을 민선 6기 군정의 실질적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을미년 새해 군정의 시작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개 읍·면의 현안 수렴 등 효율적인 군정수행을 당부하기 위한 연초 순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화암면과 북평면을 시작으로 21일 사북읍과 고한읍, 22일 남면과 신동읍, 23일 여량면, 임계면, 27일 정선읍을 연속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민선 6기 공약사항 및 2015년 주요시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읍·면 행정업무 등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확인하고 관내 지역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한 지역 여론 수렴 및 군정 참여 기회를 마련한다.

이에 전 군수는 각 읍·면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및 당면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직자들에게 민선 6기는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이라는 군정 구호처럼 군민 모두의 꿈과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공직자의 친절의무 함양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시 '2015 군정 주요시책과 비전'등을 설명하고 그에 따라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정환 정선군수는 "지역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는 등 주민통합 및 군민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며 "군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역동적인 정선을 실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