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점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양읍, 손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6일, 12일 양양읍사무소와 13일 손양면사무소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서 읍·면 추진 위원회는 아이디어 발굴과 내실 있는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양양읍과 손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예비계획수립(안)에 대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전국 117개 시·군 농산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산어촌의 인구 유지와 마을사업 경험이 없는 마을에 지역별 특화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다음 해 신규 사업에 대해 이달 중 신규 사업 신청 후 추진의지 및 역량 강화의 주요검토 지표로서 현장포럼, 지역주민교육, 견학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강원도와 농림수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공모사업으로 국비가 70%로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양양군의 예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군의 농촌 개발사업 역점시책으로 다음 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2개 마을과 창조적 만들기 사업 3개 마을(오색1리, 동호리, 상광정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15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계획을 작성 중에 있다. "며 "특히 양양읍 선도지구에 80억 원, 손양면 일반 지구에 6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면소재지종합정비 신규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