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올해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체육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125억원을 투입해 총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우선 역사 및 전통문화 보존 전승을 위한 문화재 관리사업에 12억원,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사업 지원에 12억원,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문화바우처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인 삼척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60억원, 작은 영화관 건립 등 문화도시 조성에 4억원, 문화예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사업에 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그 밖에도 중장기적인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유아·초중등학교 체육육성지원에 16억원,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11억원, 문화재 감시인력 배치 등에 4억여 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 김형극 문화공보실장은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 건설로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및 체육인과의 순회 대화 등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며 "문화·예술·체육분야 진흥사업을 발굴해 미래 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