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동남권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동면 월촌리 일원의 3백만 제곱미터에 1조 1천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중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가 추진중이다.
지난 2014년 8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국감정원의 공공기관 51%, 건설투자자인 에스케이건설컨소시엄 25%, 부산강서산업단지주식회사 등 실수요자 12%, 부산, 경남은행 12%의 지분 비율로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출자하고, 지난 12일 김해시청에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박문주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후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해 추가 절차를 거쳐 2015년 2월경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법인 설립이후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변경(안)을 작성해 지역 주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여론등을 사업에 반영, 시행하고 400여개의 첨단기업유치와 더불어 2만7천명의 신규고용창출, 연간 5조 6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자급자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202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