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18회 동계민속예술축제의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청춘양구 얼음축구대회' 참가팀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군이 주최하고 양구군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양구군 축구연합회와 양구군 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얼음축구 대회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하는 1부와 40세 이상과 고등부로 나뉘는 2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참가비는 팀당 3만 원으로, 고등부 참가비는 없다. 1, 2부 별 참가팀이 5개 팀 미만인 경우 부별 없이 통합해서 진행된다. 팀별 인원은 선수 5명과 후보 2명 등 한 팀이 7명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오후 4시에 열린다.

1부 우승 팀에게는 50만 원, 2위는 30만 원, 3위를 차지한 2팀에게는 각각 15만 원씩의 상금이 시상된다. 또 2부 우승 팀에게는 30만 원, 2위는 20만 원, 공동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만 원씩 시상금이, 고등부 우승 팀에게는 10만 원, 2위는 7만 원, 3위에게는 3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팀 대진 추첨은 접수 마감일 다음 날인 오는 22일 오후 3시께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문화 체육과 문승현 축제 이벤트담당은 "제18회 동계민속예술축제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얼음축구 대회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가해서 화합도 다지고 추위도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