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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2015 창작썰매 콘테스트 역대 최대 참가

외국인 9팀 포함 일반 92팀, 군인 90팀 등 182팀 참가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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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15 17:32:43

▲▲(사진제공=화천군청)

그랑프리 상금 500만 원… 창의적이고 기발한 썰매 출품 예정
아프리카 타악그룹 쿨레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화천 산천어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2015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예년과는 비교할 수 없는 182팀이 참가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참가자 9팀, 다른 지역 30팀 이상, 지난 12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일반 참가자 92팀, 군인 참가자 90팀 등 총 182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주최 측이 목표한  60팀의 세 배에 가까운 수치로 작년보다 3배 가까운 최고 기록으로 축제 관계자들에게 행사 당일 운영 계획을 새로 짜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화천군청)

또 예년에는 화천 군민들이 대부분의 창작썰매 참여자였으나 올해는 일반 참가자 중 30팀 이상이 화천, 춘천, 철원 등 인근 지역 외에서 참가해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대한 홍보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세계인의 축제라는 산천어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참가자도 9팀이나 참가했다. 멕시코, 에디오피아, 터키, 폴란드, 미얀마 등에서 온 이들은 그들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썰매를 행사장에 선보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그들의 창작썰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올해 23년 만에 인구 2만 7천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군 장병들이 이번에는 창작썰매 콘테스트에도 90팀이나 대거 참가하면서 말 그대로 민·군 대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천어 축제 사상 유례없는 최고의 참가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창작 썰매 콘테스트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천 산천어축제장 얼곰이성 특설무대 앞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2015 창작썰매 콘테스트'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쿨레칸'의 얼음 나라에서 듣는 열정의 아프리카 음악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며 화려하게 막이 올라 최문순 화천군수의 개막선언, 심사위원장의 대회사 및 심사 요강 발표 후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간다.

한편 한응삼 산천어 축제 본부장은 "작년보다 부쩍 뜨거워진 관심에 놀랍기도 하고 부담도 느낀다. "며 "참가자가 늘어난 만큼 올해 창작썰매 콘테스트는 썰매 문화를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색다른 추억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대회를 치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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