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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유현문화관광지 '유물전시관'서 선인들의 삶과 만나

원주시 최수범 씨 수십 년 간 수집한 전통 생활유물 1천여 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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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16 16:44:21

▲▲(사진제공=횡성군청)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서원면 유현문화관광지에 조상들의 숨결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나는 유물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시관에는 조상들이 농사 등에 사용했던 각종 농기구들과 생활용품, 공구류, 살림살이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수원성당과 함께 유현문화관광지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또 유물전시관에 전시된 물품 대부분은 원주시에 사는 천주교 신자 최수범 씨가 풍수원 성당 인근에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십 년간 수집해 소장하고 있던 물품들을 기증한 것으로 최 씨가 그 간 집념과 열정으로 모은 귀한 자료들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횡성군청 2014년도 종무식에서 유물전시관에 유물 기증과 함께 관광지 조성에 있어 활발한 의견 제시 및 지역의 문화 알림이로써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유현문화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3년 4월 문을 연 유물전시관은 현재 천주교 원주교구 유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며 "인근 풍수원 성당과 연계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소박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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