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겨울방학동안 여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 관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더불어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계기간동안 행정업무 보조나 도시락 배달 등 여러 현장에서 근무한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견학을 실시하고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아르바이트 기간 중 군정을 직접 체험한 느낌이나 아이디어 및 여러 사업장을 견학한 소감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또한 현장체험을 통한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의견을 모아 실현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군정에 반영은 물론 향후 아르바이트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대학생들이 지역 애향심을 바탕으로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현장방문 대상은 환경자원센터와 사이클 경기장, 오산선사유적 박물관 등으로 환경의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활력이 넘치면서도 오랜 선사유적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장 소관부서별 담당급 이상의 직원들이 현장안내와 설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