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2015년 새해부터 강원도 내 자치단체 예산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찾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주관하는 '2015년 자치단체 예산담당공무원 재정연찬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삼척 온천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방재정법의 개정으로 금년부터 대폭 변화되는 지방보조금 제도 등에 대해 자치단체의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고 상호 간의 의견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지방행정 연구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지방재정 이론과 실무에 대해 특강을 갖고 2016년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강원도와 시군간의 효율적인 공조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중앙 또는 도단위 공무원이 참석하는 회의 및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 "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