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청)
시에 따르면 이 시간에는 1월에 접수된 주문진 농공단지 내 기업체의 시유지 사용 관련 기업애로 사항과 강동면 임곡리 석재광산 산림 원상복구 기간연장 요청 민원과 자전거를 이용한 2018동계 올림픽 홍보 제안에 대해 시장과 직접 면담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주문진 농공단지 내 기업체 공장과 공장 사이에 끼어있는 녹지(시유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업 애로사항 건의 민원에 대해 농공단지 내 다른 기업들에게 안전상 피해를 주지 않고 기업의 이용 가치와 효용을 증대시키는 방안이라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차원에서 도와줄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해당과에 주문했다.
또 강동면 임곡리 석재광산 산림 원상복구 연장과 관련해서는 원상 복구를 하는 것이 목적이며 원인자인 해당 업체가 복구할 수 있도록 기간연장을 검토해 달라는 광해방지 공단의 요청도 있어 기간 연장에 대해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아울러 자전거 여행가 김문숙 씨의 2018동계올림픽과 제96회 전국체전 홍보 시 자전거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 이색 자전거를 이용한 체험 및 홍보는 녹색도시에 걸맞은 것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호응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거리 등을 해당 실과와 협의해 추진토록 했다.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시작된 '시민 소통의 날'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4회 열려 105건의 민원사항을 접수 처리했으며 평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소통담당관실에서도 125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의 통로 역할을 담당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명희 시장은 "민선 6기 첫해 시민 소통의 날이 시민들의 소통의 통로의 역할을 다하였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도 시민 소통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 "며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제안 사항 등과 다양한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는 등 시민 역량을 집결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