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1.19 16:35:32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생산품의 판로 지원과 신기술 정보교환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올 한해 각종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약 4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기본 부스(3m x 3m) 임차료, 기본 장치비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백만 원 이내에서 경비의 최대 80%까지 보조한다.
다만 업체 일부 자부담 원칙을 적용하며 보조금 외의 자부담이 없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 지원이 가능한 기업은 임금체불이나 지방세·국세 체납이 없는 관내 중소기업, 공장의 경우, 본사 또는 공장이 관내 등록되어 있는 중소기업, 공장등록증이 없는 경우, 제2종 근린 생활 중 제조장·작업장이 있는 업체이다.
하지만 정부 및 타 지자체, 중소기업 유관단체로부터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한 총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7천8백여 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며 "향후 지원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