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6개월간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실직자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2억여 원의 예산과 16명의 공공 근로 인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보육 및 청소도우미, 물가 모니터링, 농공단지 입주관리, 곤충생태관 운영,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운영, 행정 및 민원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실제 공공근로사업 참여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해사례를 설명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공공근로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공공부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자의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효율적 행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