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가 올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총 424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복지 예산으로 경로당 개보수 및 신·증축 사업과 경로당 운영지원에 12억 원, 재가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생활시설 운영에 22억 원 등 노인복지시설 관리에 4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초연금 262억 원, 노인 돌보미 지원 사업 12억 원,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에 각각 20억 원 등 노인 소득 및 생계지원 사업에 302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화통역센터 운영,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등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에  14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2억 원, 장애 연금·수당 및 장애인 의료비 등 장애인 의료·생계비 지원에 47억 원 등 장애인 복지증진사업에 73억여 원을 지원한다. 

한편 군 관계자 "관내 227개소의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고 1,000여 명에 달하는 중중장애인들에게 월 20,000원의 교통보조 수당을 지급한다. "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매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