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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경제활동인구 증가

청소년·청년층 인구 감소와 고령인구의 계속 증가에 대한 대책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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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20 18:37:52

(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최근 3년간 주민등록인구 추이 자료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경제활동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동해·삼척지역의 대규모 건설현장과 동해항을 이용한 화물량의 증가에 따른 운송 등에 필요한 40~ 60대의 산업인력이 동해시로 속속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해시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평동 지역에서 용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예전엔 하루 10여 명 정도의 인력을 산업현장에 소개했으나 요즘에는 하루 7~ 80여 명 이상의 인력을 소개해 정신없이 바쁘다. "고 말했다.

또 북삼동 지역에서 원룸 임대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은 "최근 동해시내에 수십 동의 원룸이 신축되었지만 빈 방이 없을 정도로 많은 외지인이 몰려들고 있다. "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동해안경제자유구역, 묵호항 재개발 및 동해항 3단계 개발, 북평산업단지 활성화, 민자발전소 건설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더욱 많은 경제활동인구가 유입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한중대를 비롯한 학생수 감소, 청년일자리 부족, 출산율 저조 등으로 인한 청소년 및 청년층의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반면, 60대 이후의 고령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아온 산업현장 인력들에 대한 지속적인 주소이전 독려와 장기적으로 머물고 싶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며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순한 지역의 배타성(텃세), 교육·문화여건 향상, 살기 좋은 자연조건과 기후여건 등 지역의 우수성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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