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시설·기관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환경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2억5천만 원이고, 지원대상은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이다.
학습대상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주민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울산시청 및 울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21일 오후 1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52-292-468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사업에는 ‘극단 무’ 등 15개 문화예술 기관·단체 등이 선정돼 2억7천만 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