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이 지난 20일 2015년도 민원행정 종합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최상의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구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주민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쾌적한 종합민원실 환경조성,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제도 활성화 등 4개 부문, 25개 분야에 대해 계획이 수립됐다.

우선 군은 쾌적한 종합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공간적으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민원실의 리모델링을 상반기 내 진행해 민원인 대기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민원실 근무 직원들의 근무복도 통일한다.

또한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제도 활성화를 위해 사전심사 및 실무종합심의 회의를 실시해 복합민원에 대한 업무처리를 간소화하고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해 민원처리 단축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아울러 온라인 정부민원포털 민원24 활용 및 행정정보 제공 등 민원 관련 홍보를 지속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대기 소요시간을 줄인다.

그 밖에도 친절한 민원행정 기반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민원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고객 만족도와 전화 친절도 조사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행정자치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신청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의 질적 향상 및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민원행정 종합추진계획의 시행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민원제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