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22일 오전 10시께 처음으로 인제 체육관에서 열리는 12사단 신병훈련소 영외면회 행사에 적극 동참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2일을 시작으로 총 21회 영외면회 일정에 맞춰 일부 면회가족이 없는 훈련병을 위한 멘토링을 마련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어렵고 힘든 군 생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영외면회는 그동안 12사단 신병훈련소 실내 행사장의 공간 협소로 인해 동절기 영외면회 행사에 훈련병 및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없는 상황 및 면회 가족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영외면회 행사에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인제 체육관에서 추진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병 영외면회 활성화를 통해 군 장병도 인제 군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