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름다운 희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강릉 시립교향악단(지휘 류석원)과 전문 성악가들의 명연주로 준비해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갈라 콘서트로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오페라 서곡과 주요 등장인물 아리아로 이루어진 전반부 갈라 콘서트에는 피가로(바리톤 박찬일), 알마비바(테너 김동원), 로지나(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질리오(베이스 신금호)의 아리아를 전문 성악가가 협연하여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2부에서는 강릉 시립합창단과 춘천 시립합창단이 조국의 웅대한 비상을 기원하는 감동적이고 웅장한 '코리아 환상곡'을 연합 합창으로 선보여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의 힘찬 기운을 전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