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평창올림픽 준비와 민선 6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규 사업을 조사하고 대책 본부를 수립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1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250억 원으로 2015년 확보액 1,066억 원 보다 14% 높게 정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국비 대상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신규 및 역점사업을 발굴해 오는 30일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정부 정책과 연계된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민선 6기 역점시책 및 지역발전 사업의 당위성과 차별성 강조에 주력해 국비사업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논리를 개발해 강원도를 비롯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설명하고 부서별 국비확보 전담팀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지난해 전 직원이 노력해 1,000억 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며 "올해도 2018평창올림픽 준비와 민선 6기 주요시책을 더욱 가시화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