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2016년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 노인 건강관리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농촌다운 생활 환경 정비 등 체계적 실천으로 건강하고 보람있는 장수문화 정립과 농업과 전통문화 영역에서 농촌 노인에게 맞는 저 강도의 일거리를 발굴해 생산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농촌건강장수마을은 1개소 당 사업비가 5000만 원이며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사회활동, 생활환경 정비, 소득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마을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20% 이상이며 전체 노인의 50% 이상이 사업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7개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했으며 올해 신규 1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이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