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에서는 아름다운 전통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계승·발전하고 한옥의 확산 및 장려를 위해 한옥건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옥건축 지원 사업은 국내·외 관심 증가로 인한 한옥의 잠재적 수요증가가 예상되며 한옥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건축비용의 문제로 인한 확산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지원 대상은 바닥면적 60㎡ 이상의 주요 구조가 목조구조이며 한식기와를 사용한 건축물이다.
보조금은 규모에 따라 호당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한옥 신축 기준에 따라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
신청자는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서 및 계획도면 등 필요한 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고품격 주거문화, 친환경 건축 등 한옥 가치의 재조명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