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레일 부경본부)
(CNB=한호수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 구포역은 에너지절감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에 별도로 난방 맞이방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난방 대기실은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122.3㎡ 의 규모로 약 1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구포역 관계자는 “맞이방 전체를 난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고 손실도 크게 발생된다”며 “고민 끝에 난방 맞이방을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효율적인 난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포역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기는 분위기이다.
이규명 구포역장은 “이번 난방 맞이방처럼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서비스 향상의 두가지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역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