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 보건소는 아산재단 강릉병원 의료복지팀에서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성면 인흥 2리 경로당에서 강릉아산병원 의료복지팀 및 보건소 요원 6명이 진료를 실시한다.
진료 과목은 내·외과 일반진료로 흉부엑스선 촬영 및 혈액검사, 투약 등이며 관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성군 보건소는 새해에도 의료 취약마을 무료 이동진료를 8회 정도 실시할 계획이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 농어촌 무료 이동진료 등 다양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