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 소방서(서장 김용락)는 지난 19일 인제군 남면 어론리 833-2 44번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사망 4명, 경상 2명)현장에 출동해 외상사건에 노출된 직원 및 의무 소방원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검진을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과 직원 5명은 소방서를 방문해 PTSD 관련 교육, 동종사고 현장경험 확인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사후 스트레스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교육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대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관찰해 PTSD를 미연에 방지하고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