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국제기능올림픽-삼천포공업고(박준오)
특히 삼천포공고 3학년 박준오 학생은 재학생 신분으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되는 등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경남 특성화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특성화고 국제기능올림픽-창원기계공업고(김승연)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1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창원기계공업고(교장 이효환) 메카트로닉스 직종 박성제 ․ 김승연을 비롯해 ▲한일전산여고(교장 이영순) 웹다지인 직종 금메달 김은영 ▲2014년 금메달 삼천포공업고(교장 강수석) 폴리메카닉스 직종 박준오 학생 등 4명이다.
▲특성화고 국제기능올림픽-창원기계공업고(박승제)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8월 6~20일 보름간 열리며 한국은 42개 직종에 47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경남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은 3개 직종 4명의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단 가운데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폴리메카닉스 직종 박준오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선수 중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신분으로 국제대회 선수로 선발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성화고 국제기능올림픽-한일전산여고(김은영)
경남은 2007년 이후 세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남 선수들은 이미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테크윈이나 삼성전자에 취업 및 현장실습 중이며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신력강화 훈련, 기술 강화 훈련, 인성교육을 한국표준협회 및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해 경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기능 명장으로 만들기 위해 우수한 기능인력 육성 중심의 경남 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