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지난 21일 2014년도 추진 군정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우수부서에 해양수산과(과장 양형모), 우수부서에 기획감사실, 농업정책과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정의 비전 달성을 위한 책임행정 구현과 자치행정 주요시책의 집행성과와 효과성을 종합평가하기 위해 군정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평가는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24개 부서를 대상으로 총 165개 과제를 선정해 민간위촉 위원 7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서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이어 2차로 위원별 실과소 서면평가의견서 및 평가점수에 대해 최종평가 하는 방식으로 전략목표 및 평가지표, 친절도, 만족도 조사 등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해양수산과는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친환경 어선장비 지원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및 바닷속 체험마을 조성 등 4개 분야 162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획감사실은 군정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소규모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처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업정책과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으로 귀농귀촌협의체 구성과 멘토링 운영으로 유치 대상자 확대에 있어 우수한 실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공감행정을 위해 각 부서별 평가결과를 다음 달 중 인터넷 등에 공개 할 예정이며 보다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가결과에 대한 인사우대 및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 "이라며 "2015년도 평가는 각 부서별 전략목표 및 평가지표를 보다 공격적으로 설정하고 보다 창조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보다 윤택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부서별 평가 전략을 수립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