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빈곤계층을 위해 17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역점 과제인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저소득 빈곤계층에 대한 정책 추진으로 자립의욕 고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지원에 11억 원, 보훈관련 단체 공익사업에 1억 원 등 보훈관리 및 지원에 지난해(10억 3000만 원)보다 9억 5000만 원 증액된 19억 9000만 원을 편성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 사업 1억 원, 종합 사회복지관 운영에 9억 원, 저소득가정 지원 사업에 5억 원 등 일반사회복지 저변확대를 위해 23억 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교육 급여 및 차상위 빈곤계층 지원 96억 원, 자활근로 사업 17억 원 등 국민기초생활 보장 사업 추진에 총 131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2,346가구, 3,612명의 의료급여 대상자를 위해 15억 5000만 원의 의료급여 특별회계를 운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빈곤계층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보편적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