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거제대로와 중앙대로를 잇는 연결도로 개통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폭 15m의 도로로서 부산시청, 현대아파트, 거제시장 등이 위치한 교통요지이며, 이전부터 일부 구간은 개설이 됐으나 현대아파트 주변 일부구간(L=110m)은 개설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해 시비 50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번에 개설한 도로는 종합운동장역~(아시아드대로)~거제대로~(신촌로)~중앙대로~(중앙천로)~연수로 등 연결도로의 중심부로서 거제대로와 중앙대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거제대로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지방경찰청과 협의중에 있으며, 교통체계 개선시 거제대로와 중앙대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연산교차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