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7백만 원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민선 6기 공약 중 하나인 축산 마이스터 육성과 관련된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횡성한우를 이용한 신메뉴 및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조리기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해당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향후 교육생을 모집, 선발해 오는 5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생은 관내 거주자 총 30명으로 대학 비진학 학생 및 미취업 청년, 정년 은퇴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김옥환 기업유치지원 과장은 "횡성의 특화된 브랜드인 횡성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공약사업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특성과 부합하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횡성한우 6차 산업지구 조성 및 2018년 동계올림픽 대비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