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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채활용 향토산업 육성사업 본격추진

산채 가공 및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 향후 '버섯'활용 가공산업 발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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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28 19:11:36

▲▲ 산채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사진제공=양양군청)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설악산 그린푸드 산채산업 활성화사업'을 올해부터 더욱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양양 설악산 그린푸드 산채를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적극 발굴해 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설악산 그린푸드 산채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산채 가공식품 개발, 산채아카데미 교육, 홍보 및 유통활성화사업, 산채 가공제품 생산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지난해 가공생산시설 및 가공제품 제품개발에 10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11억 원의 사업비로 양양 제2그린농공단지에 산채 가공제품 생산시설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개발된 즉석밥, 반찬류, 절임류 등의 다양한 산채 가공제품들에 대한 정보와 산채종류별 요리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산채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생산농가, 기업인, 음식점, 소비자 모두에게 산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양 지역에서 재배되는 산채는 병해충이 거의 없어 농약이 필요 없는 음나무, 고사리, 건나물(참취, 곤드레, 다래순) 위주로 많이 생산되었으며 양양의 청정자연 이미지와 연계한 다양한 산채음식 등의 체험을 통해 강원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웰빙 그린푸드 특산품으로 알려지면서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산채 특성상 일시에 출하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판로에 어려움이 많아 군은 앞으로 향토산업을 통한 산채가공을 적극 권장하고 지역의 향토음식을 산채와 연계해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수도권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채 농가의 재배와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며 "설악산 산양산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BT)활성화 사업(2012~ 2014)이 지난해 종료돼 앞으로는 '버섯'을 활용한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버섯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가공산업 발전을 유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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