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보도구간 내 각종 돌출물로 인해 보행자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구간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모든 도로를 조사한 결과 관내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표지판 기초 및 가로수 뿌리 등 총 265개소의 돌출물이 아직 제거되지 않고 보도 내에 존치되고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와같이 미 제거된 돌출물로 인해 보행자의 낙상 사고 발생 및 시민이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민원이 끊이지 않아, 시에서는 이달에 돌출물 전수조사 및 세부처리계획 수립을 마치고 다음 달 중 돌출물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보도 내 돌출물 제거 완료시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도심지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