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상대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상대적 취약계층의 현장에서 직접 재난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효과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연중 수요계층 현장을 찾아가 각 계층별 맞춤형 내용으로 재난안전 예방홍보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인(어르신)계층은 오는 3월 예정인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노인대학 개강 시 일상에서의 교통·가정·화재·공공장소·응급처치에 관한 사항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등의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교육 시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군정홍보위원, 산불전문 진화대 및 감시원, 지역 민방위대원, 환경관련업무 종사자,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등 다양한 대상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 날을 맞아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주민이 모이는 기회를 수시로 활용해 안전 문화의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 계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효과 거양 및 군민의식 개혁을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