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은 올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억 7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여성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자격취득 지원,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지원, 이웃사촌 결연사업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 상반기 중에 12가구 41명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친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친정방문 사업 중 3가구는 지난 1996년 결혼 후 지난 2003년 군으로부터 친정방문 지원을 받았으나 지원대상 확대 운영으로 12년경과 후 친정 재방문을 하게 됐다.
한편 신향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문의는 정선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562-3458)나 정선군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562-345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