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관내에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발생하는 지역 거주 임부들의 인근도시 원정 산전진료 등 불편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격주로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임부의 대기시간 최소화 및 편안한 진료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진료를 원하는 임부는 보건소 건강관리계에 예약하면 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에 예탁운영 하며 진료진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방사선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산부 산전 기본검사, 선천성기형아 검사(2차, 쿼드검사), 임신말기검사 등 임산부의 임신 주기에 맞춰 무료로 실시한다.
아울러 인제군 보건소는 관내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부인과 진료도 주 1회(수요일) 실시하며 자궁경부암검진, 초음파검사 등 여성질환 진료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