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민원을 야간에도 접수 · 교부하며 이와 병행해 주민등록과 가족 관계등록의 제증명 민원 발급도 처리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여권 위·변조에 대비한 지문채취 대조 실시로 본인이 직접 방문, 여권 접수를 신청해야 함에 따라 직장과 생업 등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코자 근무시간 외 여권 야간 접수 및 교부로 신속하고 친절한 열려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권 접수시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1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신분증(주민 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수수료(신용카드 가능), 만18세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신청가능하며 준비물은 동일하다.
또한 여권을 받기 위한 시청 재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 접수시 택배 희망인에 대하여 여권택배제도 실시한다.
시는 야간 여권접수 및 교부제도의 새로운 시행과 제증명 민원의 발급 처리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의 편의가 향상 및 고객의 만족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5년을 민원행정 혁신의 해로 정하고 시민중심·고객만족·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