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국유림관리소)
2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관리소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선서를 하고 산불방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제 관리소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며 이 기간 중에도 3∼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위해 조기 선발을 마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재해모니터링요원을 산림청정지역인 인제군 일대의 산불 위험지역과 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 활동과 산불 사전요인 제거사업, 산불진화, 뒷불정리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편 박치수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발생의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이고 최근 대형화 되는 산불이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이다. "며 "산불 없는 청정 인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산불예방과 각종 산림 보호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