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2.03 08:58:01
(CNB=최성락 기자) 삼척시가 '뉴씽크(New-Think)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일 중심의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뉴씽크(New-Think) 제안제도'는 공무원들이 각종 생활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다양한 아이디어 등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선6기 화두인 '시민중심! 행복삼척' 구현을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한 제도는 반기별로 연 2회 운영하며 제안방법은 제안자가 자유로이 과제를 선정하는 자유제안과 제안부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창안시책 제안을 혼용한다.
또한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시성을 고려해 실무부서 1차 심의 후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채택제안자 및 실행부서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 확대 등 공무원제안 동기부여 강화로 제안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삼척시의 지난해 연말에 발굴한 창안시책은 75건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정혁신을 이끌어 내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공무원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추진하겠다. "며 "우수 제안은 반드시 정책에 반영해 포상제도와 인센티브 등을 확고히 적용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