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대비 및 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선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안내할 외국어 가능 관광가이드 2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각 1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이 가능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언어 구사능력 및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대상자로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재 군은 문화관광해설사 9명과 관광가이드 11명이 주요관광지 및  정선5일장터, 정선아리랑열차 연계버스에 탑승해 관광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일본어 가능 관광가이드가 2명이 있으며 영어, 중국어 가능 관광가이드가 선발되면 외국어가능 관광가이드가 4명으로 충원돼 외국인 관광안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관광서비스 질을 더욱 향상시켜 재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박종수 관광기획담당은 "정선군이 정선5일장, 하이원리조트 등 사계절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됨에 따라 이번 외국어가능 관광가이드 충원으로 정선군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