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2.03 08:59:52
(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이 2016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주요 시책을 가시화할 수 있는 사업과 정부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신규·핵심사업을 발굴해 이달 말까지 확정하고 내달 초에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마련해 철저한 점검과 검토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한 방안을 보완하여 2016년도 국비신청 및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 군수는 1차적으로 지난 1월말 신용식 재정협력관,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 달 29일에 오송에서 열린 강원도 중앙부처 공무원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해 인맥관리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발로 뛰는 국비 예산확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노승락 홍천군수는 "대부분의 공모사업 선정이 소관부처에서 확정되는 만큼 정부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발굴해 사업별 신청 단계부터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할 것 "이라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직원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주어 국비가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