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국유림관리소)
3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생활권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림민원 해소를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생활권 주변의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림피해 및 산림 내 민원 등 긴급사항의 처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임업훈련기관에서 임업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등 산림관련 장비활용이 가능한자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업무는 주거지, 농경지 주변 등 생활에 지장을 줄 우려나 위험성이 있는 나무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산림현장 민원 처리 및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인제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해 산림피해민원 14건, 지장목 347여본을 제거하는 등 산림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민원의 접수는 국유림의 경우 국유림관리소, 공·사유림의 경우 인제군청(산림자원과)에 민원신청을 하면 법령 및 민원인 요구사항 등을 검토한 후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박치수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패트롤을 통해 산림에서 발생하는 인제군 주민의 불편 해소를 기대한다. "며 "좀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