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정부청사, 서초·은평구청 등 8곳에서‥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오는 설명절을 맞아 관내 우수 농특축산물 및 가공품을 수도권 곳곳에서 홍보·판매하며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혀다.
군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서울·대전 정부청사 및 서초구청, 은평구청, 금천구청, 관악구청, 서대문구청, 구로구청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펼치며 지역의 9개 업체(횡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센터, 동횡성농협, 공근농협, 횡성더덕연합회, 농업회사법인 횡성더덕, 섬강식품, 참살이물산, 옛맛그대로안흥찐빵, 횡성인삼영농조합)가 참여해 한우, 쌀, 더덕, 안흥찐빵 등 20여종의 농특축산물 및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번 장터에서는 소비자들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선물용 세트 판매를 평소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며 명절 제수용품 중 하나인 한우는 부위에 따라 최고 2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횡성 농·특산물 안내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제품홍보를 추진할 계획 "이라며 "수도권 소비자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