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먹는물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보급지역과 미 보급지역의 생활용 음용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완화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D/B 구축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올해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대상은 화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2,000여 공의 가정용 생활용수 관정으로 매년 1/2씩 1,000여 공의 수질검사 수수료를 주민들에게 지원한다. 생활용수(일반용), 농업용수, 공업용수, 영업용 용수는 제외 한다.
한편 군 상수도관계자는 "2014년부터 실시하는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사업은 관내 생활용수 관정을 매년 1/2씩 수질검사 하도록 지원한다. "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