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2~6일까지 지역인재육성과 학부모 교육경비 절감 등을 위해 철원학사 입사생 및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철원학사의 위치는 노원구 화랑로 425-13번지 이며 지하 1층 지상 9층 건물로 선발인원은 30명(남15명, 여15명)이다. 또한 입사 희망자는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원기준은 본인 또는 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관내에 1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어야 한다. 입사기간은 1년이고 입사료는 5만원에 월 사용료는 10만 원이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철원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장학금은 학력우수 장학금, 특별장학금(저소득층), 학력향상 장학금 등으로 구분되며 총 90명(전년대비 60명 증가)에게 5천2백5십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장학재단 설립 등을 통해 EBS강사 초정 교육, 어학연수 추진 등 다양한 육영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사생 선발 및 인재육성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행정부서(033-452-52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교와 하숙방비는 최소 월 50~80만원 정도 소요되나 철원학사는 사용료 부담이 입사료 5만원(년1회)에 월 사용료는 10만원 "이라며 "침체된 지역경기 및 지속적인 쌀값하락 등으로 교육경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